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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곳, ‘행주산성’

꿈나무기자단 이서윤 꿈기자

기사입력: 2017-12-14 14:52 등록일자: 2017-12-1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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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산성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 자세히 보면 63빌딩과 남산타워가 보인다. ⓒ이서윤/꿈나무기자단

 

 

지난 11월, 꿈기자는 행주산성(덕양산)에 다녀왔다.

덕양산은 한강이 서울을 막 빠져나가는 지점에 위치한다. 동남쪽으로는 임진강을 타고 오르는 한강이, 서북쪽으로는 파주, 문산, 벽제관 등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이곳에서 그 유명한 행주대첩이 있었고, 이후에 덕양산은 아예 행주산성이 되었다고 한다.

행주산성에는 토성 터가 남아 있다. 토성은 강기슭의 튀어나온 산봉우리 정상을 에워싼 작은 크기의 내성, 북쪽으로 펼쳐진 작은 골짜기를 에워싼 외성, 이렇게 이중구조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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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율 장군 동상 ⓒ이서윤/꿈나무기자단

 

 

행주산성 입구를 들어오면 권율 장군의 동상과 여러 가지 설명이 있다.

산을 천천히 올라가다 보면 동그란 원 안에 행주대첩 때 쓰이던 무기들이 길바닥에 그려져 있었다. 다양한 화차들, 활과 화살, 창, 칼 등 여러 가지 무기들을 볼 수 있었다.

걸어가다 보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그곳에는 권율 장군의 사당인 충장사가 있다. 한국전쟁 때 불에 타서 없어졌으나, 1970년 보수 작업 때 콘크리트 건물로 축조하였다고 한다.

사당을 지나 다시 걸어가면 행주대첩기념관이 나왔다. 기념관은 행주대첩 당시의 옛날 무기와 군량 창고가 있던 곳에 1980년 건립한 유물전시관이다.

정상에 도착하면 ‘구비’, ‘중건비’, ‘재건비’가 나온다. 그리고 날씨가 좋으면 남산타워, 63빌딩도 볼 수 있다. 꿈기자가 갔을 때에도 날씨가 좋아 63빌딩뿐 아니라 남산타워까지 볼 수 있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변화를 몸소 느끼면서 좋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할 수 있는 행주산성에 가족과 함께 다녀오기를 바란다.